어린이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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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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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머니 안녕 (하)

2019-07-22

“은비야, 어디 있니? 손님들 오신다. 어서 나와 인사드려야지.” 밖에서 엄마가 부르는 소리가 그렇게 반가울 수 없었어요. 외할머니와 서먹하게 있는 것이 불편했던 나는 마침 잘됐다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어요. 외할머니를 얼른 피...

복주머니 안녕 (상)

2019-07-15

“엄마 내 복주머니 언제 찾아줘요? 네?” 자꾸만 조바심이 일던 나는 엄마 곁에 바싹 다가가 한 번 더 졸랐어요. “조금만 기다리래도. 바쁜 일 마치고 찾아준다니까 자꾸 그러네.” 엄마는 약간 짜증스런 목소리로 대답했어...

바람타고 온 선물(하)

2019-07-08

“성민아. 할머니가 빨리 집에 오라더라. 어서 가 봐.” 성민이는 당황해서 자세하게 물을 수가 없었습니다. ‘할머니가 무슨 일로 학교에 전화를 다 했을까?’ 성민이는 덜컥 겁부터 났습니다. 큰일이 난 게 분명했습니다. 급하지 않은...

바 람타고 온 선물(중)

2019-07-01

엄마는 할머니 앞에 무릎을 꿇고 담담히 말했었습니다. 할머니는 기가 막힌다는 듯이 엄마 얼굴만 빤히 쳐다보았습니다. “에미야,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하니?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야. 그러면 못 써.” 할머니는 혀를 차며 말렸...

바람타고 온 선물(상)

2019-06-24

“성민아, 어서 일어나. 얼른 밥 먹고 학교 가.” 할머니가 벌써 여러 번 불렀지만 성민이는 이불속에서 꾸물거리기만 했습니다. 성민이는 반쯤 흘러내린 이불을 할머니가 볼까봐 얼른 머리끝까지 뒤집어쓰고 자는 척 합니다. 어젯밤...

키 크는 비법(5)

2019-06-17

“그래, 거기 서면되겠다” 야호! 나는 여섯 번째 자리에 줄을 섰어요.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당장 집으로 달려가 엄마에게 자랑을 하고 싶었어요. 그렇게 자리를 다시 바꾸고 쉬는 시간이 되었을 때 동훈이가 내게로 왔어요. “연우야, 너 그동안 키가 많이 컸네. 난 그대로인데..., 무슨 비법이라도 있는 거 아냐?” ...

키 크는 방법(4)

2019-06-10

키 크는 비법(4) “진짜예요? 진짜죠? 야호!” 난 너무도 신이 나서 거실을 깡총깡총 뛰어 다녔어요. “키 재는 기린 이제 떼어 버려야겠다. 130cm까지만 표시된 거라 이제 쓸모가 없네. 다른 걸로 사다가 붙여줄게.” 난 기린을 쳐다봤어요. 조금 전만 해도 입을 해죽이 벌리고 웃고 있었던 커더란 입이 왠지 ...

키 크는 비법(3)

2019-06-03

“내 등 뒤에 새겨진 눈금을 봐. 난 130센티짜리 기린이야. 네 키가 무럭무럭 자라서 130센티가 넘어가면 난 쓸모없는 기린이 되어서 분명 쓰레기통에 버려질거야. 난 그게 너무 무서워서 네가 방에서 자고 있으면 몰래 네 옆에 누워서 니 키를 재봤어. 조금씩 네 키가 자라는 만큼 난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 먹고 너랑 똑같...

키 크는 비법(2)

2019-05-27

키를 키우려고 억지로 밥이며 과일을 잔뜩 먹은 탓인지 새벽에 눈을 떠 화장실에 갔어요. 볼일을 본 후 내 방으로 향하고 있을 때, 불이 꺼져 캄캄해야할 주방에서 빛이 새어나오고 있었어요. ‘엄마가 냉장고 문을 꼭 안 닫은 모양이...

키 크는 비법(1)

2019-05-20

“어! 분명히 사과 두 개를 냉장고에 넣어 두었는데 왜 하나밖에 없지? 어제도 당근 하나가 없어졌던데, 이상하네.” 아침부터 엄마는 사과가 없어졌다고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네요. 아마도 아빠가 아침 일찍 출근하면서 드셨거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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