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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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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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뿔 찾으러 박쥐 따라 갔어요”

2019-03-25

“그 뿔을 찾아야 해, 그렇지 않으면 난 영원히 하늘도깨비가 될 수 없단 말야, 네가 좀 도와주지 않을래?” 난 박쥐에게 애원을 했어요. “그래 내가 같이 찾아줄게.” 박쥐는 자기도 내 뿔을 찾아 주겠다며 긴 날개를 퍼득거렸어요. “그런데 네 뿔이란 것이 어떻게 생긴 거니?” “내 뿔은 뾰족하게...

②“내 머리에 있던 뿔이 없어졌어.”

2019-03-18

너무도 곤히 잠이 들었는지 해가 지고 별들이 총총 뜬 밤이 되어서야 눈이 떠졌어요. 난 냇가로 달려가 시원한 시냇물에 세수를 했어요. 두 손 가득 물을 떠서 얼굴을 깨끗이 닦고, 내 소중한 뿔을 닦으려 머리에 손을 얹었어요. “어! 머리가 왜 이렇게 허전하지?” 난 평소와 다른 머리를 냇가에 비춰보고 깜짝 놀라...

내 뿔을 찾아줘

2019-03-07

“어휴! 오늘은 또 어디서 자야 하지? 어젠 너무 더워 계속 잠을 설쳐서인지 온 몸에 힘이 하나도 없네.” 난 오늘도 새로운 잠자리를 찾기 위해 이곳, 저곳을 찾아다닙니다. 아! 내가 누구냐구요? 난 땅에 사는 땅도깨비예요. ...

우리 아빠는 개그맨

2018-12-27

우리 아빠는 개그맨이다. 내가 태어나던 해에 그 어렵다는 방송국 개그맨 시험에 합격하셨다. 하지만 아빠의 영광은 딱 거기까지였다. 내가 열두 살이 된 지금 아빠의 TV 출연은 말 그대로 가뭄에 콩 나듯 하는 정도였다. 아마도 ...

갑자기 늑대보다 무서운 아빠의 얼굴이 스쳐갔다

2018-12-06

늑대가 나타났다-최종

다음 날 오후 난 시내로 향했다. 헛걸음칠 건 이미 알고 있었다. 그곳에 가서 해찬이에게 영상 통화를 걸 생각이었다. 늑대 꼬리가 없다는 것도 보여주고 황당해서 껄껄 웃는 이발소 아저씨의 얼굴도 보여줄 것이다. 만약 아저씨가 이런 말이라도 해주면 더없이 좋을 것 같았다. “아들? 난 장가도 못 갔는데? 껄껄껄.” ...

“나 말고 또 누가 늑대 괴담을 지어냈을까?”

2018-11-22

늑대가 나타났다-⑤

“쓸데없는 소리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 난 급히 밥공기를 비운 후 내 방으로 건너왔다. 그리고 책상에 엎드려 한참을 깔깔대며 웃었다. ‘레이저!… 유전자!… 엑스맨!!!…’ 형도 과학 시간에 졸고 있는 게 틀림없었다. 근데 웃다 보니까 좀 이상했다. ‘나 말고 또 누가 늑대 괴담을 지어내는 걸까...

내가 방금 꾸며낸 얘기 어디서 들었다는걸까?

2018-11-08

늑대가 나타났다-④

원정이가 싸늘한 표정으로 대들었다. 졸업 때까지 화장실 청소를 해야 하는 운명이 코앞에 닥친 느낌이었다. 그런데 그때… “그 얘기 나도 들었어…” 뜻밖의 말을 한 건 해찬이었다. “주로 어린 애들이나 할머니들을 노린대. 아무래도 힘이 약할 테니까…” 오! 이런 반전! 난 터져 나오려는 웃음을 꾹 참으며 말했다...

“한번만 더 딴짓하면 선생님께 이를 테야”

2018-10-25

늑대가 나타났다-③

다음 날 예상했던 대로 교실 분위기는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다. “서울로 이사 가자고 졸라야지!” “이제 학원 다 끊고 게임이나 실컷 할 거야. 언제 늑대밥이 될지도 모르는데...” “설마 그 괴물이 교실로 쳐들어오는 건 아니겠지?” 과학시간에 다들 졸았나? 멸종된 공룡이 살아 돌아왔대도 믿을 녀석들이었다. 그렇...

겁쟁이에겐 그 정도도 훌륭한 복수가 될 거야

2018-10-11

늑대가 나타났다-②

사실 짚이는 게 하나 있었다. 그건 떠돌이 개였다. 겨울 방학 중에 주인 잃은 셰퍼드 한 마리가 가끔씩 동네를 어슬렁거리곤 했었다. 좀 과장해서 덩치가 송아지만 한 개였는데 사람과 마주치면 자기가 먼저 달아나버릴 정도로 겁 많은 녀석이었다. 어른들은 그 개를 ‘늑대처럼 생긴 개’라고 부르다가 나중엔 그냥 ‘늑대’라고 불렀...

“늑대가 나타났어요”

2018-09-20

늑대가 나타났다-①

늑대가 나타났다. 동화 속 양치기 마을에나 벌어질 법한 일이 우리 동네에서 일어난 것이다. 밤만 되면 늑대는 힘없는 아이나 노인을 물고 갔다. 그 다음에 어떻게 했을지는… 으악! 상상조차 하기 싫다. 이곳이 몽골이나 시베리아냐고? 아니면 지금이 말 타고 활 쏘는 시대냐고? 먼저 정확히 해두자면 나, 박종우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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