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강원일보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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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아 안녕, 잘 있었지”

2018-07-05

숲 속의 내 친구, 푸름이-1

우리 할머니네집 뒷산은 아주 조용한 숲속입니다. 도토리나무, 소나무, 밤나무 등 많은 나무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나무가 한 그루 있습니다. 내 키의 6배 정도 되는 소나무인데 다른 나무와 다르게 조금 옆으...

어머니 닮은 천사의 미소

2018-06-21

천사의 미소-최종

채소를 갈아 즙을 만들어 드렸다. 밥은 잡곡을 섞어 눅신하게 지어드렸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떠나오시는 날 말씀하셨다. “마음 편하게 지내세요. 집 걱정은 조금도 하지 마시고 시간이 나시면 운동과 명상을 하시는 것도 잊지 마...

신비한 계곡엔 폭포가 흘러내렸다

2018-06-07

천사의 미소-4

어디서 구해왔는지 사진과 신문 기사를 보여주기까지 하며 열심히 설명하셨다. 나는 어머니의 그런 모습을 처음 보았다. 어머니는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또는 선녀의 모습이었다. 어머니의 말에 아버지는 솔깃해지는 모습이었다. “그래, 내가 어떻게 하면 된단 말인가?” 어머니는 아버지가 마음을 바꾼 것을 알았다....

오랫만에 웃음 띤 어머니

2018-05-24

천사의 미소-3

어머니의 목소리에는 원망이 가득하였다. “듣기 싫어!” 아버지의 목소리 뒤를 따라 흐느끼는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버지는 성질을 못 이겨 자꾸 소리를 지르셨다. 그러다가 점점 조용해지셨다. 방 밖에서 엿듣던 나는 들어가 아버지 무릎을 붙잡고 울며 말했다. “아버지, 죽지 마세요. 아버지 죽으시면 안돼요!” ...

얼굴빛이 노랗게 변한 어머니

2018-05-10

천사의 미소-2

“여보, 아무래도 병원에 가 봅시다. 가서 종합검진을 받아 봅시다.” 어머니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곧 괜찮아질 거라면서 고집을 부리셨다. 그러나 내가 봐도 그랬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버지의 몸은 바람 빠진 풍선처럼 점점 힘이 없어져만 가셨다. 결국 아버지는 끈질긴 어머니의 설득을 못 이겼다. 큰 ...

어머니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2018-04-26

천사의 미소-1

이 이야기는 동화가 아니라 우리 가족 실화이다. 즉 동화 같은 사실이라고 하겠다. 아버지가 병이 나았다는 사실은 우리 가족을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의사 선생님이 더욱 놀라셨던 것이다. 내가 입을 벌리며 놀라워할 때 의사 선생님이 벌린 입은 내 세 배는 커 보였다. “정말 축하드립...

치킨보이가 랩을 시작했다

2018-04-12

치킨보이(마지막회)

잠시 뒤 아저씨들은 축사 옆에 쭈그려 앉아 술을 나눠 마셨습니다. “자넨 처음이랬지? 기분이 어떤가?” “좋을 리가 있겠어요. 저것들도 엄연히 생명인데...” “오늘밤 꿈에 계속 닭한테 쫓기고 그럴 걸세.” 아저씨들도 마음이 좋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하윤이는 한껏 몸을 낮춰 축사 문을 향해 다가섰습니다. 치...

전염병을 막기위한 살처분에 눈물이 그렁그렁

2018-04-05

치킨보이 ⑤

하윤이는 저도 모르게 거실로 뛰어나가며 소리쳤습니다. “안 돼요! 우리 농장은 살처분 같은 거 하지 마세요!” 그 말에 부모님은 침통한 표정으로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얼른 전화 거세요! 살처분 안 하겠다구요!”...

어른들의 대처에 화가 난 하윤이는

2018-03-29

치킨보이 ④

“조류독감으로 인해 닭고기와 달걀의 유통량이 급격히 감소한 가운데…” 왜 하필 그 뉴스였을까요. 하윤이는 급히 채널을 바꿨습니다. 이번에는 음악 채널이었습니다. 시끄러운 음악 소리가 곤두선 신경을 건드렸습니다. “하윤아…” 엄마가 TV를 끄라며 하윤이를 불렀습니다. 할 수 없이 전원버튼을 누르려는 찰나 다음 화면이...

“하윤이가 랩을 하자 치킨보이도 목청을 높였다”

2018-03-22

치킨보이 ③

하윤이가 가리킨 건 농장 입구에 붙은 안내문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오지 말라는 거다.” “제가 그동안 치운 닭똥이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그걸 다 모으면 아마도 저 산보다도 높을걸요?” 그러니까 자신도 직원이 맞고 얼마든지 농장에 출입할 수 있다는 논리였습니다. ‘닭똥산’ 정도는 아니어도 하윤이가 적잖게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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